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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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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수입협회장 “쿠바산 광물 자원 직수입 적극 노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2 16:17

쿠바 상공회의소와 경협 확대·비즈니스 교류 방안 모색

김병관

▲김병관 한국수입협회장(오른쪽)과 타니아 아기아르 페르난데스 쿠바 상공회의소 부회장이 경제 협력 확대 방안 논의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입협회 제공

한국수입협회는 타니아 아기아르 페르난데스 쿠바 상공회의소 부회장과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타니아 부회장은 “쿠바는 생명 공학 관련 제품 뿐만 아니라 니켈·코발트 등 주요 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다른 국가를 경유해 한국에 들어와 추가 세금 부담이 발생한다"며 “수입협회를 통해 양국 간 비즈니스 교류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1월 아바나에서 개최될 제40회 국제 박람회에 김병관 수입협회장 이하 사절단을 초대한다는 쿠바 상공회의소장의 공식 서한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김 협회장은 “쿠바의 주요 광물에 대한 자료 요청과 회원사들과의 공유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더욱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올해 2월 한-쿠바 수교를 계기로 양국 간 경제 협력이 강화될 것이" “내달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수입박람회(KIF 2024)에 쿠바의 유수 기업들이 참가해 국내 시장 진출 기회 모색을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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