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전미도와 차엽의 긴장감 폭발하는 맞대면 현장이 포착됐다.
꾸준한 상승세 속 10% 벽을 뚫은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 측이 13일 전미도와 차엽의 긴장감 폭발 맞대면 스틸을 선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6회에서 오윤진(전미도 분)은 운종의료원에서 있었던 투약 사고 피해자의 아들을 만났다. 피해자 아들은 어머니가 죽고 약을 회수해 간 사람이 '금형약품 영업1팀 부장' 박준서(윤나무 분)라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이 가운데 선공개된 스틸은 극 중 금형약품에 간 오윤진을 오치현(차엽 분)이 막아선 상황을 담고 있다. 오윤진은 의지에 찬 결연한 눈빛과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오치현을 바라보고 있다. 오치현은 오윤진을 막아서며 위협적인 기운을 내뿜는다.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던 도중 오윤진이 돌연 오치현을 향해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지어 남다른 기세를 보여준다. 과연 오윤진은 오치현의 방해에도 무사히 금형약품과 관련한 조사에 성공할 수 있을지 오윤진의 활약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전미도와 차엽의 맞대면 장면 촬영은 두 배우의 활약으로 인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전미도와 차엽은 장례식장 장면 이후 오랜만에 촬영장에서 만나자 반가워하며 웃음꽃을 피웠고, 서로의 열연에 대한 칭찬을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촬영이 시작되자 바로 적대적인 관계인 오윤진과 오치현으로 변신해 강력하게 치받는 막강 시너지를 터트렸다.
제작진은 “전미도와 차엽은 카메라가 켜짐과 동시에 순식간에 다른 인격체로 변신하는 쾌속 부스팅의 결정체들이다. 촬영 때마다 천생 배우가 틀림없다고 느낀다"라며 “더욱 거세질 빌런들의 활약을 볼 수 있는 7, 8회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오는 14일 밤 10시 7회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