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군수 김희수)이 에너지경제신문사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은 에너지 효율을 통해 에너지 절약 성과를 높이고 기후변화 등 친환경 정책을 주도적으로 시행한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진도군은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 LPG배관망 구축사업, 친환경 태양광 스마트 안심 보안등 설치 등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진도군은 2023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진도 전역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에너지 자립률 향상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높이는등 에너지 복지 실현에 앞장섰다.
2018년에는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진도읍 군단위, 섬 마을단위, 면단위 사업까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현재까지 29개마을 3982세대 (보급률 24% 달성)에 저렴한 LPG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을 통해, 농어촌 에너지 취약세대의 동절기 난방비 절감 및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의 에너지 효율증대와 친환경에너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여 탄소 중립을 위한 국가 에너지정책 및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