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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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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 기술과 예술의 융합으로 눈길 끌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6 08:38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6월, 구미시 금오산공원 잔디광장에서는 '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가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 국제 ai 메타버스 영화제

▲경상북도 국제 ai 메타버스 영화제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경북도

이번 영화제는 'Movie In the other Universe'를 주제로 하여, 전국에서 처음으로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영화와 영상을 대상으로 한 국제적 행사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5000명의 관객이 참여했으며,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임영하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수많은 국내외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영화제의 출발을 축하했다.


경상북도 국제 ai 메타버스 영화제 수상

▲AI를 주제로 한 영화 'My Dear'가 대상을 수상했다. 제공-경상북도

영화제 동안에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으며, 특히 영화제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인 갬프월드를 통해 온라인 상에서도 영화제가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돼 전 세계 어디서나 참여가 가능했다.


GAMFF 포럼에서는 '예술과 기술의 융화, 새로운 창작과 국제교류의 확장성'을 주제로 전문가와 영화인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와 함께,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10개국에서 온 22편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한국의 김소희 감독이 제작한 AI를 주제로 한 영화 'My Dear'가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국제 ai 메타버스 영화제 기념촬영

▲경상북도 국제 ai 메타버스 영화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경상북도

이 영화제는 AI와 메타버스 기술이 영화 제작 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잠재력을 확인하고 새로운 창작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니며, 경북도는 이를 계기로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성공적인 영화제 개최를 통해 영화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것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


경상북도는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영화 창작과 소비문화를 선도하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추진하며 문화 콘텐츠 발굴과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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