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26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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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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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중고도·타격형·수직 이착륙 무인기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17 09:41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대한항공 부스 전경. 사진=대한항공 제공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대한항공 부스 전경.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무인기 개발 분야의 비전을 제시하고 군용기 MRO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최첨단 무기 체계 플랫폼과 기술을 선보이며 무인기 개발 선도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한다. 최근 양산에 착수한 중고도 무인기를 필두로 타격형 무인기와 신개념 미래형 수직 이착륙(틸트 바디형) 무인기를 선보인다.


대한항공이 30년 동안 생산과 중정비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UH-60 기종도 전시한다. UH-60은 '블랙 호크'로 통하는 군용 헬리콥터다. 대한항공은 1990년 UH-60을 국내 생산하기 시작했고, 130여 대를 납품해 성공적으로 전력화했다. 현재 우리 군이 운용하는 UH-60의 창정비도 수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로 회사의 혁신적인 국방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항공 솔루션을 전 세계에 알리고, 대내외적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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