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지역자율방재단 선진지 견학 단체 사진 제공=대구 서구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 지역자율방재단장 김영훈을 비롯한 방재단원 40여 명이 지난 12일 경남 거제시로 재난대응 역량강화 및 방재단 활성화를 위해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주민 중심의 자주적 의식을 확립시키기 위해 경남 거제시 매미성, 옥포대첩기념관 등을 견학했다.
특히,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 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홀로 쌓아올린 벽으로,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인해 만들어진 매미성 견학을 통해 지역자율방재단의 방재활동 동기 부여 및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었다.
한편 대구 서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취약 지구 순찰 및 예찰 활동, 각종 재난 발생 시 응급 복구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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