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한국자금중개와 협업해 탈북청년(남북하나재단), 다문화가족(영등포구가족센터), 고려인(아시아발전재단)을 대상으로 소외동포 후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도 예보는 자금중개와 협업해 소외동포 후원사업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첫 사업으로 일제강점기 러시아 사할린에 강제징용된 후, 영주 귀국한 사할린동포에 대한 후원을 실시한다.
예보와 자금중개가 공동으로 조성한 후원금(총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산하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이하 복지회관)에 지급하고, 해당 복지회관이 친지초청, 절기문화행사 및 생활실 개선 프로그램 등 거주 사할린동포를 위한 후원사업을 실시한다.
예금보험공사 측은 “앞으로도 내실있는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반려해변 정화활동,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군장병 금융교육 및 소외동포 후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