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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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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GTX-G로 직주근접 자족도시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20 19:45
6월2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식 및 국회 토론회' 현장

▲6월2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식 및 국회 토론회' 현장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2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GTX-G 노선은 포천시민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고 열악한 정주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GTX 플러스는 기존 GTX 노선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새로운 노선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날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백영현 시장, 김용태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양, 광명, 구리, 남양주, 시흥, 안산, 의정부, 파주, 하남 등 GTX 플러스 노선이 경유하는 지역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김용태 국회의원-김동연 경기도지사-백영현 포천시장

▲왼쪽부터 김용태 국회의원-김동연 경기도지사-백영현 포천시장 제공=포천시

협약식은 노선별로 진행됐다. 포천시는 GTX-G 노선과 관련해 경기도, 광명시, 구리시, 남양주시, 시흥시, 의정부시 등 자치단체장 및 국회의원과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포천시는 협약에 따라 △국회 차원에서 법률 제-개정 및 예산 지원 노력 △지자체 공동과제 발굴 및 공동 해결 △GTX-G 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협력 등에 나선다.


백영현 시장은 “GTX-G 노선은 포천시민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고 열악한 정주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G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6월2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식 및 국회 토론회' 현장

▲6월2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식 및 국회 토론회' 현장 제공=포천시

GTX-G 노선은 포천에서 출발해 동의정부, 별내동, 구리, 건대입구, 논현, 사당, 광명, 시흥을 거쳐 인천 숭의까지 연결되는 84.7km 광역급행철도 노선으로, 총사업비는 7조 6790억원이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5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35)'에 GTX-G 노선 사업을 반영해 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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