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의 박민정 선수가 2024 스피드 종목 시니어 여자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박민정 선수가 역주하고 있다. 제공-안동시
박 선수는 지난 6월 11일에서 12일까지 강릉에서 열린 2024 스피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500m + D 종목에서 뛰어난 기록인 46.156초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박민정 선수는 2년 연속으로 태극마크를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에 기록하게 됐다.
박민정 선수는 이전에도 2023년에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2 아시안게임 롤러스케이트 여자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경험이 있다. 그녀는 현재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의 주요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되도록 팀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지난해 국가대표였던 정철규 선수와 양도이 선수는 이번 선발전에서 E10000m와 P5000m 종목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내년을 기약하고 있다.
김기홍 감독은 “박민정 선수가 올해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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