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귀농유치 전국 1위를 자랑하는 의성군이 주최한 '의성에서 한 달 살아보기' 2기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었으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실제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사과, 자두, 마늘, 양봉 등 다양한 작목을 재배하는 선도 농가를 방문해 현장에서 농업기술을 배우고 실습했다.
또한, '친하게 지내자! 관공서야!'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경영체 등록, 농기계 임대 등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정보도 습득했다.
이외에도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조문국 박물관 방문, 고운사 등 지역 관광지에서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은 지역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했으며, 마을 이장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인맥을 형성할 수 있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농촌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하며, “지역 경제와 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