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정한석 의원(칠곡1, 국민의힘)이 지난 2년간의 노력 끝에 '칠곡군과 대구 북구 간 중학군 자유학구제'가 경상북도의회 본회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는 정한석 의원이 교육위원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한 결과이다.
이번 고시안은 동명중학구(동명면)과 신동중학구(지천면)이 대구 북구의 7학군으로 자유학구를 실시하고, 그 반대로 대구 북구 읍내동이 칠곡 동명중학구와 신동중학구로 자유학구제가 적용될 수 있도록 했다.
정한석 의원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책임감 있게 해결책을 마련해온 결과로 만족스럽다"고 말하며, “정희용 국회의원과의 협력 또한 이번 성과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자유학구제는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부터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