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1일 구미 선주중․고 정문에서 '제38회 마약 퇴치의 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500여 명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
경북교육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 구미교육지원청, 구미경찰서 등 25명의 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등굣길을 지나는 이들에게 마약 예방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마약의 유해성을 강조했다.
이 행사는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마약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학교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또한 전국 마약 퇴치의 달을 맞이하여 22개 교육지원청에 마약 예방 홍보 주관을 운영하도록 안내하고, 초․중등 마약 예방 교육자료를 개발해 학교에 보급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을 마약 등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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