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크크&낙낙 굿즈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72건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굿즈 아이디어가 전국에서 접수됐다.
특히 키링과 그립톡 같은 일반적인 굿즈 이외에도 생분해 수세미, 리유저블 컵, 알페트(R-pet) 장바구니 등 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 중 남양주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직접 생산이 가능한 아이디어는 별도 상품화 과정을 통해 시제품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 참여자 중 50명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크크낙낙 굿즈를 제공하며, 추첨 결과는 7월1일 남양주시 누리집(nyj.go.kr)을 통해 공개된다.
김의태 일자리정책과장은 22일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공공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상품 개발 및 생산과정에 참여해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작년 새로운 마스코트 캐릭터인 '크크'와 '낙낙'을 개발해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공식 블로그, 소식지, 각종 행사 등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