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무주군, 반딧불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26 15:23

무주우체국과 업무협약…지역 상품 및 판매자 발굴, 우체국 쇼핑몰 입점

무주군

▲26일 군청에서 열린 무주우체국과의 전자상거래 업무협약식. 제공=무주군

무주=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반딧불 농특산물의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고 나섰다.


군은 26일 무주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관 간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군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한완수 무주우체국장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무주군 전자상거래 사업추진에 관한 최우선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상품과 판매자 발굴 △판매자의 우체국 쇼핑몰 입점, △홍보·프로모션 등 판매 촉진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체국 쇼핑몰이라고 하는 안정적인 전자상거래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온라인 판로 확대와 그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번 협약이 반딧불 농특산물 판매를 키우고 농가소득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우체국과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판매처 운영과 시장개척을 통한 판로 다양화를 통해 매출액 62억여 원의 10% 이상을 증가시킨다는 방침으로, 전시·판매 행사는 물론 사이버장터 운영, 유통사업단 운영, 머루와인동굴 운영 그리고 농특산물 직거래 지원사업 등이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