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신안군은 지난 25일 군청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산림복지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주민 및 사회적 배려 계층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협력 △산림문화, 산림치유 활성화 정책 및 프로그램 공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통한 건강사회 조성 프로그램 개발 △산림사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성과 창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제언 및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군은 이번 협약이 사회적 배려 계층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군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협력체계를 활용해 지역주민 여가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의 발굴 추진과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숲체원, 국립치유의숲을 조성 및 운영하는 준정부기관으로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숲길등산지도사를 양성하고 교육하는 등 국민의 복지에 대한 높은 기대와 수요에 부응하고자 숲을 통해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