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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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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 한국디자인학회와 한국HCI학회서 우수한 성과 거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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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한국디자인학회와 한국HCIi학회의 학술대회서 42건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2건의 우수상와 5건의 장려상을 수상했다 제공=계명대

계명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 한국디자인학회와 한국 HCI학회 학술대회서 42건의 연구 게재, 2건의 우수상과 5건의 장려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최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한 한국디자인 봄 학술대회에서 9건의 디자인 연구 발표와 1건의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디자인학회는 디자인 분야의 이론과 실천적 학문을 탐구하며 30년이 된 국내 저명한 학회이다.


계명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은 한국디자인학회 2022년 가을, 2023년 봄 학술대회에서 1건의 우수상과 4건의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국내의 여러 IT 기업이 참여해 인간-컴퓨터 상호 작용에 관한 학문을 다루는 한국HCI학회의 2024년 1월 24일부터 26일간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1건의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인간과 디바이스 사이에 상호작용에서 형성되는 사용자 경험과 생성형 AI를 주제로 해 2022년부터 2년 동안 한국디자인학회에서 30건, HCI학회 학술대회에서 12건 게재했다.


두 학술대회에서 발표하고 게재한 연구는 전국에서 2년 간 가장 많은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한국HCI학회는 여러 대학의 교수, 석.박사 연구원과 기업에서 연구를 발표하는 가운데 계명대 학부생이 연구를 게재한 만큼 의미를 더했다.


두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2건 수상한 권민지 학생은 “학부생으로서 논문을 쓰고 발표를 한다는 것은 내게 이전에 없던 경험이었고, 디자인이 창의적인 영역이라 생각했는데 논리적인 부분까지 더해지니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며, “처음부터 주저하지 않고 돌아오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느꼈다. IT 기업과 UX 디자인의 실무 경험을 쌓기 어려운 대구광역시의 지역적 한계를 딛고 도전한 결과기 때문에 더욱 뜻 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학생들의 도전과 뜻깊은 결과로 인해 시각디자인과 장순규 교수는 2023년 한국디자인학회에서 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계명대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은 2023년부터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의 여러 대학 학생들과 UX, 서비스 디자인의 경험을 쌓기 위한 연합동아리 엑스포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으며, 학과 내에서 UX, BX, 생성형 AI 등 여러 동아리를 구성해 디자인 활동과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전국을 향해 도전과 대구에서도 훌륭한 디자인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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