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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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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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일본 넷플릭스 ‘소울메이트’ 출연...복싱 선수 役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28 08:52
옥택연

▲배우 옥택연(왼쪽)이 일본 넷플릭스 '소울 메이트'에 출연한다.넷플릭스 재팬

배우 옥택연이 일본 넷플릭스에 진출한다.


소속사 51K는 28일 “옥택연이 내년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중인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소울 메이트' 출연을 확정했다"며 “한국인 복서 '황요한' 역을 맡아 일본 현지를 비롯한 글로벌 팬들을 찾아뵐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울 메이트'는 모든 것을 버리고 일본을 떠난 '류'(이소무라 하야토 분)가 우연히 외국의 교회에서 '요한'(옥택연)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고, 이후 불투명한 미래에 흔들리던 두 사람이 베를린, 서울, 도쿄를 배경으로 10년의 시간 동안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위로해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옥택연은 황요한 캐릭터를 통해 자신의 상처를 돌보지 못한 채 살아가다 류와 만나게 되면서 사랑과 삶의 의미를 점차 깨닫게 되고 변화하는 과정을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이끌 예정이다.


옥택연은 “아직까지 못 해본 캐릭터, 장르가 너무 많기에 조금씩 스펙트럼을 넓혀가며 새로운 내 모습을 발견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때 마침 '소울메이트' 제안을 받게 됐다"며 “촬영 전부터 시작한 다이어트와 권투 연습을 촬영 중에도 병행하고 있는데, 그만큼 요한 캐릭터를 진정성 있게 그려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출과 각본은 하시즈메 슌키가 맡았으며 내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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