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더비 출전 선수가 확정됐다.
KBO는 28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SSG 랜더스 최정, KIA 타이거즈 김도영, 한화 이글스 노시환·페라자, LG 트윈스 오스틴·박동원, NC 다이노스 김형준, kt 위즈 로하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25일부터 27일까지 KBO 올스타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된 팬 투표 결과 상위 8명이다.
최정 2만2906표, 김도영 1만9248표, 노시환 1만3746표, 페라자 1만158표, 오스틴 1만41표, 박동원 1만36표, 김형준 1만16표, 로하스 1만12표를 얻었다.
홈런더비는 7월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올스타 프라이데이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500만 원과 LG 시네빔 큐브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준우승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 0최장거리 홈런을 날린 선수에게는 삼성 갤럭시탭S9이 제공된다.
또 올해는 외야 일부 구역을 '컴프야존'으로 설정해 해당 구역에 최다 홈런을 친 선수에게 '컴프야존 최다홈런상'을 수여하고, 수상 선수의 모교에 100만 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