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최근 '경상북도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에 관한 입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선하 의원(국민의힘)이 주관하고, 학계, 현장 전문가,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중증장애인의 자립 능력 향상과 사회 참여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현재 경상북도내에는 12개소의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운영 중이지만, 법적 근거 부족 문제로 인해 이들 시설의 확대와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박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제정조례안을 통해 센터의 운영 방향과 재정 지원 등을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경상북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장애인 드론 교육 훈련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여 장애인의 다양한 자립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