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매월 발행하는 시정 소식지 '흥미진진 공주'가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올해의 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공주시의 시정 소식지 '흥미진진 공주'가 기획 부문에서 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흥미진진 공주는 공주시정 주요 소식과 축제, 명소, 인물, 문화, 기업, 귀농귀촌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흥미롭고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여러 연령대가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을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월 4만 1,000부가 발행되며 특히 시각장애인, 저시력 노인층, 문맹인들을 위해 음성 변환용 바코드(보이스 아이코드)와 점자 소식지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출향 인사는 물론 소식지 구독을 원하는 모든 시민에게 무상으로 배부하며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북카페 등뿐만 아니라 공주시 관내 관광지, 식당, 카페 150여 곳에도 매월 비치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시의 주요 시정 소식과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면서 오랜 기간 동안 폭넓은 독자층을 형성해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더욱 사랑받고 공감받는 소식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각 기업(공기업), 협회, 단체,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제작한 인쇄 사보, 전자 사보, 방송 콘텐츠를 비롯해 문화예술 등 총 25개 부문에 대해 평가하고 시상하는 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