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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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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 도비 36.7억 확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6.30 09:31
양주시 남면 도시재생사업- 복합문화거점 '더노랑' 조감도

▲양주시 남면 도시재생사업- 복합문화거점 '더노랑' 조감도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돼 도비 36억7500만원을 확보했고, 이는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사업'에 사업비로 투입된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노후 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되는 노후 원도심 재생을 위해 추진되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으로 △기반구축단계 △사업추진단계 △지속운영단계 등 3개 분야로 나눠 공모가 진행됐다.


이에 양주시는 올해 4월 기존 양주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이던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재정적-내용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사업추진단계 분야로 응모했으며 약 3개월에 걸친 심사 끝에 최종 선정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공모사업은 양주시를 비롯해 경기도내 14곳이 참여했으며 최종 선정된 7개 시-군 중 양주시가 최대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양주시는 내년부터 4년간 총 73억5000만원(도비 36.75억, 시비 36.75억) 재원을 투입해 복합문화거점 △더(THE)노랑 구축 △신산 상권 거리 및 브랜드 특화 등 남면 신산리에 도시 활력을 제고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30일 “이번 공모 선정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 단비와 같은 소식으로 남면 도시재생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 추가 발굴, 지속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으로 양주시 동서균형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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