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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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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청주발 국제선서 닛신 라멘·마라 우육면 판매 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1 16:57

기내식∙유료 판매 상품 서비스 확대 개편

닛신 컵누들 커리. 사진=닛신 제공

▲닛신 컵누들 커리. 사진=닛신 제공

이스타항공은 사전 주문 기내식 판매 노선을 확대하고 기내 유료 판매 상품을 개편하는 등 부가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청주발 국제선에서 기내식 판매를 시작한다. 기존에는 김포·인천발 국제선에서만 가능했던 사전 주문 기내식을 청주-타이베이, 청주-푸꾸옥, 청주-장자제, 청주-옌지(연길)에서도 주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내 유료 판매 서비스인 '별별 카페'와 '별별 배송'의 메뉴를 전격 개편하고 판매 상품을 다양화한다. 별별 카페의 신 메뉴로 △일본 닛신 컵누들 커리 △대만 마라 우육면 △태국 벤또 어포 등 그동안 기내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해외 인기 식품을 추가했다.


아울러 밤켈 드라이백·방수 드라이 백팩·풀리오 마사지기 등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도 판매한다. 지난 5월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먼저 출시한 국내 캐릭터 브랜드 '미스터 두 낫띵'과의 컬래버레이션 굿즈도 7월부터 기내에서 구매 가능하다.


기내에서 주문하고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는 '별별 배송'에는 일본 곤약 젤리와 닛신 컵누들 등의 식품을 비롯해 VT 리들샷 등 인기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이 추가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7월에 청주발 노선이 5개로 확대되면서 승객 편의를 위해 사전 주문 기내식 서비스를 청주발에서도 시작하게 됐다"며 “기내 유료 판매 상품도 인기 제품 위주로 리뉴얼하는 등 기내 부가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의 사전 주문 기내식은 출발 72시간 전까지 홈페이지·예약 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별별 카페의 판매 항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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