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2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학교 관리자 및 학교폭력 책임교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 개선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새롭게 개정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에 따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중심이 되어 사안을 처리하게 됨에 따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의 신속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학교폭력 대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장해 나갈 것"이라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정책에 참석자들의 제안을 최대한 반영하여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