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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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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경상북도, 청년 장기연체자 대상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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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경상북도와 신용회복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모습 제공=한국장학재단

신청기간 등 세부 내용은 향후 경상북도 누리집을 통해 별도 안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장학재단과 경상북도는 1일, 학자금 대출 청년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에 거주 중인 청년들의 신용회복을 지원해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추고 취업과 창업 등 경제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신청 대상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연체로 인해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되어 경제적 회복이 필요한 만 39세 이하 청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로 주민등록상 경상북도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분할상환약정 체결 시 경상북도에서 초입금을 지원(1인당 100만원 한도)받고, 약정 후 신용도판단정보가 해제되어 신용회복의 기회를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신청기간과 기준 등 세부내용은 향후 경상북도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로 안내된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많은 경상북도 청년들에게 신용회복의 시작점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사회 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신용회복지원제도를 더욱 활성화해, 청년들의 상환 부담 경감 및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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