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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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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예천군수, 교육·스포츠·관광·농업정책으로 젊은 도시 예천 비전 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2 08:46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김학동 예천군수는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예천군을 교육명품 도시, 스포츠·문화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고, 미래형 농업정책과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예천군 민선8기 취임 2주년 기념식

▲예천군 민선8기 취임 2주년 기념식에서 비전을 밝히고 있다. 제공-예천군

김 군수는 출산부터 복지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교육과 일자리까지 연결해 인구 유출을 막고 저출생 극복과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다양한 출산지원정책, 24시간 돌봄체계 구축, 학력신장 특화사업, 대입맞춤형 진학컨설팅 등을 추진하며, 안동대와 경북도립대가 통합 운영되는 국립경국대학교와 산학연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스포츠 도시 예천의 기반을 다질 육상교육훈련센터 완공과 양궁훈련센터 건립을 가속화하고, e스포츠 국가대표훈련센터 조성을 위한 단계를 밟아갈 계획이다.


예천군은 차별화된 스포츠 시설을 통해 더 많은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예천의 주요 관광지와 원도심을 연결할 남산공원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활축제, 곤충축제, 회룡포 봄꽃축제, 삼강나루터 축제 등 특색 있는 축제를 활성화해 예천 방문객을 늘릴 계획도 밝혔다.




미래형 농업정책으로 디지털농업혁신타운을 조성하고, 신도시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지식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젊은 층의 인구 유출을 막고 유입을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또한, 청년센터를 거점으로 청년들의 귀농귀촌과 창업을 지원하는 등 청년 중심의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학동 군수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 행정을 펼친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은 만큼 지금보다 더 열심히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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