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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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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수입협회장, 타니 쌩랏 신임 주한 태국 대사와 무역 확대 방안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3 08:58
한국수입협회와 주한 태국 대사관은 지난 1일 양국의 무역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한국수입협회 제공

▲한국수입협회와 주한 태국 대사관은 지난 1일 양국의 무역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한국수입협회 제공

한국수입협회는 지난 1일 김병관 회장이 타니 쌩랏 신임 주한 태국 대사와 양국의 무역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쌩랏 대사는 “2010년 한-아세안 FTA 발효 이후 한-태 교역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양국이 경제 동반자 협정(EPA) 논의를 시작한 만큼 EPA 체결에 따른 향후 무역 증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이어 “올 10월 말 태국 총리 방한에 대한 협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한다"며 “대표단 방한 시 태국 무역 기관과의 업무 협약(MOU) 체결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한-태국 EPA 체결에 따른 무역 활성화와 신규 시장 진출 기회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다“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양국 간 협력의 일환으로 태국 대표단 방한 시 협회 회원사들과의 상담회를 진행하고, 매년 열리는 한국수입박람회에 참가하는 태국 기업들의 한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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