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슈퍼성장시대를 이끄는 실용인재 육성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1일부터 8일까지 '2024년 일잘러(일 잘하는 직장인) Work Smart 교육'을 진행한다.
공무원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밀도 높은 업무 전문성에 민첩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는 △디지털 문해력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창의력 및 융-복합 능력 △문제해결능력 △공감소통능력 등 9개 교육과정을 기획했다.
특히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업무성과 창출을 위해 업스킬(Upskill: 직무스킬 업그레이드)과 리스킬(Reskill: 새로운 업무스킬) 교육설계를 강화했다. '정책 보도자료 작성', 'SNS 마케팅', '공감력을 높이는 회의기법',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시민과 원활한 정책 공유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직-간접 소통기술을 학습한다.
산업환경, 업무방식, 효율성 등 AI 시대 업무환경을 반영한 '디지털 혁신전략', '생성형 AI 업무 자동화', '정보 프로파일링', '드론 이해 및 활용'은 수강 신청부터 직원들 큰 호응을 얻었다.
강혜숙 인사과장은 “실제 우리 시 사례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직원역량이 향상돼, 민첩하게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보다 효율적으로 필요한 정책이 지원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시민이 행복한 정책 발굴과 합리적-효율적-실용적인 시정 운영을 위한 슈퍼성장시대를 이끄는 실용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내실 있는 콘텐츠를 통한 전문성 강화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