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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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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구리시 침수대응, 환경부차관 현장점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3 23:21
이병화 환경부 차관 2일 구리시 인창동-수택동 침수 대응현장점검

▲이병화 환경부 차관 2일 구리시 인창동-수택동 침수 대응현장점검.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병화 환경부 차관이 2일 구리시 인창동-수택동 등 인근 도시 침수 대응현장을 찾아 관리현황을 점검했다.


구리시는 2017년 환경부로부터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아 인창빗물펌프장 배수유역의 침수 예방을 위해 2021년까지 총사업비 157억원을 투입, 하수관로 확장공사 및 인창빗물펌프장 증설공사를 시행한 바 있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 2일 구리시 인창동-수택동 침수 대응현장점검

▲이병화 환경부 차관 2일 구리시 인창동-수택동 침수 대응현장점검. 제공=구리시

또한 2021년 인근 수택빗물펌프장 배수유역을 추가로 지정받아 2025년까지 총사업비 89억원을 들여 하수관로 확대, 유로분기 등 하수관로 2.33km 정비를 통해 통수능력을 강화하고 침수를 해소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하수 범람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며, 지정 후에는 지역 특성에 맞춰 하수관경 확대, 빗물펌프장 설치-증설, 하수저류시설(빗물 터널) 설치 등 하수도를 정비해 도시 침수를 예방한다.


2013년부터 2023년까지 환경부는 총 194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1조 7889억원 국비를 지원했으며, 구리시는 2곳을 지정받아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 2일 구리시 인창동-수택동 침수 대응현장점검

▲이병화 환경부 차관 2일 구리시 인창동-수택동 침수 대응현장점검. 제공=구리시

이병화 환경부 차관 2일 구리시 인창동-수택동 침수 대응현장점검

▲이병화 환경부 차관 2일 구리시 인창동-수택동 침수 대응현장점검. 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은 “도시 침수예방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게릴라성 호우에 대비하는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런면서 “수택 도시 침수예방사업은 2025년 내 완료할 예정이며, 이미 설치돼 운영 중인 수택지구 우수저류시설, 증설 완료된 인창빗물펌프장과 함께 구리시 도심의 침수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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