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금년 상반기에 184건의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1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원가심사 제도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사업 발주 전 원가 적정성을 심사하고 계약을 진행하는 제도로, 이번 심사에서는 공사 82건에서 10억 6000만 원, 용역 63건에서 1억 2900만 원, 물품 39건에서 520만 원을 절감했다. 이로 인해 예산 절감률은 2.3%에 달했습니다.
권용해 공보감사실장은 “앞으로도 사전예방감사를 강화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할 계획"이라며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