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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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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4 18:53

기관장 주관 실시간 현장연계 재난상황 대응

유관기관과의 협업기능(13개)의 유기적 작동 수행 높은 평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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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전경 제공=IPA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재난 대비 종합훈련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335개 기관에서 시행하며, 훈련과 함께 △훈련기획 및 설계 △토론기반 통합연계훈련 및 현장훈련 △홍보활동 △개선 및 환류 등의 분야에 대해서 정부 중앙평가단의 평가를 받는다.


* 평가점수 95점 이상 '우수', 95점 미만 85점 이상 '보통', 85점 미만 '미흡'


IPA는 지난달 23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제주행,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로 88)에서 풍수해로 인한 화재, 선박사고 등 여러 유형의 복합재난에 대해 기관장 주관 실시간 현장연계 재난상황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IPA는 △그동안의 재난대비 훈련경험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토대로 복합재난훈련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해양경찰서, 지자체, 민간기업 등 13개 협업기능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는 한편 △현장과 상황실의 실시간 연계로 재난상황에 대한 기관장의 신속한 판단 및 지시에 따라 훈련을 펼쳐나간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로 인한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업기능 작동과 기관의 현장대응체계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며, “어떠한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흔들림 없는 대응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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