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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작년 사회공헌 지출액 123억원...장애인 의무고용 초과달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5 14:13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한화생명이 지난해 사회공헌에만 120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했으며,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화생명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그린라이프 2030'을 중장기 전략 목표로 삼고 있다.


보고서는 △ 환경보호와 친환경 경영 내재화 △ 사회적 책임 실천과 나눔 경영 △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에 중점에 뒀다. 이를 토대로 세부적인 전략 과제를 실천한 결과도 공개했다.


환경경영 성과로는 E-순환거버넌스 자원순환 업무협약(MOU) 체결, 환경부장관상 수상을 통해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금융 투자 활동 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분석하고, 자연자본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에 가입해 생물다양성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사회공헌 측면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사회공헌 관련 전문가가 포함된 사회공헌 전담부서(CSR전략팀)을 조직했다. 해당 조직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및 활동들을 기획, 실행, 관리하고 있다.


한화생명이 지난해 상생금융 상품인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을 출시하며 청년들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한 것이 대표적이다. 모바일 화상상담을 도입하고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사회공헌 지출액은 123억원을 기록했다. 나아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장애인을 적극 채용한 결과 지난해 장애인 의무 고용률(3.1%)도 초과 달성했다.


보고서는 거버넌스 체계를 확고히 하고, ESG 협의회를 신설하는 등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활동들도 소개했다.


한화생명은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고도화 하기 위해 정보보안 관리체계 인증(ISMS-P)과 정보보안 경영 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27001 인증도 획득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 인증 체계도 강화했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들을 바탕으로 한화생명은 한국ESG기준원 기준 4년 연속 종합 'A'를 획득해 ESG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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