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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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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고품질 복숭아 ‘홍백’과 ‘금황’ 보급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8 09:57

경산=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7월 8일 경산시 진량읍에서 '홍백'과 '금황' 복숭아의 농가 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복숭아 '금황

▲복숭아 '금황 제공-경북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가 육성한 이 두 품종은 과중 300g, 당도 13브릭스 이상의 고품질 대과형 복숭아로, 국내외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는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두 품종의 재배 특성과 품질을 평가하고 시식회를 가졌다. 농가 재배 기술도 공유됐다.


'홍백'은 2018년, '금황'은 2015년에 각각 품종보호등록됐으며, 현재 각각 80ha와 88ha에서 재배되고 있다. 두 품종 모두 7월 상중순에 성숙하며, 풍부한 과즙과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17개의 복숭아 품종을 개발했으며, 그 중 11개 품종은 농가에 보급됐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은 전국 복숭아 재배 면적의 50% 이상을 차지한다"며, “신품종 조기 보급을 통해 경북 복숭아 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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