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1과 22일 양일간 개최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4년 사업 성과 공유 △2025년 국비 공모 사업 대응체계 마련 △기간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매년 시와 공사, 집적시설 관계자들만 참여했던데 반해 올해는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마이스 산업과 국제회의복합지구에 대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한 사례 발표 등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네트워킹 행사, 복합지구 집적시설 사전 답사 여행 등을 통해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의 국제회의 개최지로의 경쟁력과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 공유로 인천이 가진 장점들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은효 인천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인천은 명실공히 마이스 개최를 위한 최적의 도시이며 특히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는 인천의 대표 마이스 기반시설 중 하나"라면서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전문가들과 집적시설 관계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향후 복합지구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 및 실행 등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