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제12대 후반기 도의회 원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첫 일정으로 7월 8일 국립 영천호국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며 의정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참배에는 박성만 의장, 배진석 부의장, 최병준 부의장, 이춘우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 영천 지역구 의원,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헌화와 분향,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순으로 참배를 진행했다.
국립영천호국원은 2001년 개원하여 현재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제대군인 등 50,155여 기의 묘역이 안장되어 있으며, 호국정신 고취와 대국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불굴의 의지로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날의 풍요로운 대한민국이 있다"며, “선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도민에게 봉사하고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더 나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제12대 후반기 도의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