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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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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민선 8기 후반기 ‘351 비전’ 달성한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08 10:22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 민선 8기 후반기 반환점을 맞이한 계획은 매우 포괄적이고 야심찬 것으로 보인다.


민선 8기 안동시  남은 2년도 혁신 이어간다

▲민선 8기 안동시 남은 2년도 혁신 이어간다. 제공-안동시

이번 기회를 통해 안동시는 정주인구, 경제인구, 관광객 수를 대폭 늘리고, 경상북도에서 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351 비전'을 달성하고자 한다.


특히 6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계기로 문화특구와 교육발전특구도 성공적으로 설정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시대 3대 특구를 모두 확보했다.


안동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바이오 생명 국가산단을 조기 활성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백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한 낙동강 권역의 깨끗한 물을 보내는 광역상수도 공급망 구축 및 물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지역 발전과 생태 보전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문화와 관광 부문에서도 중요한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 관광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수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통시장의 특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또한 중앙선 복선화 후 폐선부지를 관광 인프라로 재활용해 원도심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또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남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결혼, 출산, 보육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는 등 사회적 문제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이러한 다양한 발전 계획을 통해 안동의 미래를 밝게 그리고자 하며, 지역 발전의 주춧돌이 될 공약사업과 역점사업을 성실하게 추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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