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대구한의대학교가 9일 경산시 대구한의대학교 오성캠퍼스에서 '산학연협력단지 출범 및 화장품 생산라인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24년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과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양진영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재단장, 손수창 대구연구개발특구 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산학연 협력단지 추진 경과 보고, 소개영상 시청, 협약식 및 출범 세레모니, 화장품 생산라인 개소 기념 테이프 커팅식, 시설 투어로 진행됐다.
대구한의대는 2029년까지 101억 원을 투입해 THE PLUS Village를 구축, 화장품, 식품, 헬스케어 산업을 특화 분야로 설정하고 50개 기업 입주시설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도는 산학협력 증진과 혁신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신성장 산업 육성에 힘쓰고, 산학연협력단지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