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5일 제3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
이번 본회의에서 이선희 의원(청도, 국민의힘)이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이어진 회의에서 손희권 의원(포항, 국민의힘)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선희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 제11대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과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쳤다.
제12대 들어서는 제1기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회 위원장,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부대표, 경상북도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그는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권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이선희 위원장은 다양한 입법 활동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제7회와 제15회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제19회와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2022년과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 위원장은 “지역균형발전과 재정건전성 제고, 일자리 창출, 신산업 육성,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손희권 의원은 제12대 교육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위원,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초선 의원으로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혁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제13회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손희권 부위원장은 “주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제안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제12대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는 이선희 위원장과 손희권 부위원장을 포함해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며, 김경숙 의원(비례, 민주), 김창혁 의원(구미, 국민의힘), 김홍구 의원(상주, 국민의힘), 박선하 의원(비례, 국민의힘), 이칠구 의원(포항, 국민의힘), 이형식 의원(예천, 국민의힘), 최태림 의원(의성, 국민의힘), 황명강 의원(비례, 국민의힘)이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