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최근 경북 동부권역에서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의 표준으로'를 주제로 2024 포항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경북교육 정책을 소개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포항, 영덕, 울진, 울릉 등 지역 학부모와 지역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인성, 미래, 따뜻함 세 가지 키워드로 경북 교육정책을 설명하며, 학부모들의 다양한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로 '인성교육'에서는 도전적이고 꿈을 이루는 인증제 도입, 해외 봉사활동 및 지역 자긍심 교육을 강조했다.
두 번째로는 미래 교육으로 첨단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 IB 프로그램 도입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늘봄학교 모델과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소개했다.
세 번째로는 '따뜻함'을 키워드로 한 학생 심리안정 지원 사업과 교권 보호 조치,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한 학부모는 “경북교육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인재 육성 계획을 직접 듣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높이 평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타운홀 미팅은 경북교육의 정책을 검증받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