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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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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 ‘찾아가는 현장 소통간담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10 14:42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아파트 주민들과 경찰, 소방관들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치경찰위원회 주민소통 간담회

▲자치경찰위원회 주민소통 간담회. 제공-경북도

이 간담회는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자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 앞서 신도시 최대 아파트 단지인 동일더스위트파크에서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스템'이 시연됐다.


이 시스템은 경찰과 소방관의 업무용 핸드폰에 설치된 앱을 통해 긴급 상황 시 공동현관을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의 카드형 출입 시스템은 경찰 업무용 폰에 스마트 태그를 부착해야 하며, 카드 인식이 되지 않는 공동주택에는 사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경찰과 소방관의 긴급 출입을 용이하게 한다.


경북도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시스템의 효과를 평가한 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황병일 동일더스위트파크 입주자 대표는 “긴급출입시스템 같은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이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아파트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신뢰받는 치안 활동을 통해 더욱 안전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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