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지사 이철우는 10일, 4일간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군 입암면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이 지사는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신속한 복구 지원을 지시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금학리, 대천리 마을에서 주택 5동이 반파되고, 16동이 침수돼됐으며, 농경지 189.2ha, 도로 2.5km, 하천 0.3km가 침수 및 유실된 상황이다.
이 지사는 응급 복구를 빠르게 진행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즉각적인 대응과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금학리 마을순찰대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을 인정하며, 자발적인 인명피해 예방 활동을 격려했다.
피해 지역에 대한 응급 복구 후, 재난복구계획 수립을 통해 피해 복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빠른 복구를 위해 가용자원을 동원해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사전 대피 시간을 고려한 건강 관리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