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1일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떡, 수박(120만 원 상당)을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들은 지역 공설경로당 3개소와 범어지구대를 방문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과 지구대원에게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삼계탕은 조리가 간편한 레토르트 식품으로, 요리가 익숙하지 않고 영향 불균형이 우려되는 어르신 맞춤형으로 마련됐다.
이명자 위원장은 “폭염과 잦은 비로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