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귀뚜라미그룹과 저소득 가정 학업 장려를 위한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과 김재훈 귀뚜라미 대구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귀뚜라미그룹은 영주시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40명과 대학생 30명에게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재훈 대구지사장은 “이번 지원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미래를 포기하지 않도록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39년간 553억 원 규모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