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지헌 배윤성 전경호 김영우 조은연 이채현 임선희 김경철 송진호 이민형 김현정 이창성, 이들 공통점은 2024년 상반기 고양특례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이다.
고양시는 시민 체감도가 높고 우수한 적극행정 성과를 달성한 '2024년 상반기 고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2명을 선발하고 지난 11일 시상했다.
각 부서가 제출한 30건 사례 중 예선 서면심사를 통과한 9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고양시는 지난달 온라인 국민심사와 고양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등 12명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업으로 시립어린이집 설치, 대곡역 진입도로 문제 해결에 필요한 토지소유권 해결,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지방세 직권환급 추진 강화 등 민생과 밀접한 분야에서 적극행정 성과가 두드러졌다.
2024년 상반기 고양시 적극행정 대상은 전국 최초 민-관 협업으로 시립어린이집을 설치한 아동보육과 김지헌-배윤성 주무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소송을 통해 대곡역 진입도로 토지소유권을 회복한 도로정책과 전경호 팀장, 김영우 주무관 △지방세 환급금 직권 지급을 위해 서식 변경 등 다양한 방식을 도입한 덕양구 세무1과 조은연 팀장, 이채현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대포차 등 문제차량 단속을 위해 경찰서 등과 협업을 추진한 징수과 임선희 팀장과 김경철 주무관 △주민 설득을 통해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등 시설을 유치한 기후에너지과 송진호 팀장과 이민형 주무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농어촌공사와 소송을 통해 현실경계원칙의 지적재조사를 추진한 일산서구 시민봉사과 김현정 과장과 이창성 팀장이 차지했다.
시민불편 해소와 시민행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에서 실적가점 등 우대조치와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은 고양이 더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실천한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고양시민이 행복한 고양특례시를 만드는데 앞장서서 적극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