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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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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동, 2년연속 ‘경기 최우수청년공간’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17 01:03
광명시청년동 16일 '2024년 경기도 최우수 청년공간' 현판식 개최

▲광명시청년동 16일 '2024년 경기도 최우수 청년공간' 현판식 개최.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운영하는 청년동이 2년 연속 경기도내 최우수 청년공간에 선정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업비 5000만원을 획득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이 운영하는 청년공간 활성화를 위해 매년 공모 평가를 통해 우수청년공간을 선정한다.


광명시는 16일 청년동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청년공간 선정에 따른 현판식을 열고 청년정책 우수성 입증을 축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현판식에서 “청년과 소통과 참여를 통해 꾸준히 발전시켜온 광명시 청년정책이 다시금 인정받게 됐다"며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청년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광명청년과 함께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사업비 5천만원 획득…청년 커뮤니티 프로그램 재투자

광명시 청년동은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 성과관리 객관성 확보 노력과 타 지역 청년공간과 연계사업을 발굴해 청년활동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경기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됐다.




광명시는 확보한 사업비 5000만원을 청년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광명시 청년동은 관내 청년 자립과 성장이란 지향점을 갖고 이용 청년 수요를 세심하게 파악해 프로그램에 반영해왔다. 또한 체계적인 지원과 운영기관 열정, 청년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청년공간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정책 꾸준히 지원"

특히 매일 100명 이상 청년이 찾아오는 활동거점 공간으로, 공간 운영뿐만 아니라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작년에는 3만 이상 청년이 참여해 스스로 문화적, 사회적 삶 수준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청년동은 청년이 토론과 참여, 민주적 합의를 통해 제안하고 스스로 만들고 키워온 공간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응원하고 청년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광명시는 청년동을 비롯해 경제자립 특화 청년공간인 제2청년동(청춘곳간) 조성, 청년숙의예산 50억원 추진,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을 통한 창의활동 지원, 시장직속 청년위원회 운영, 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 청년 역량강화 기회(응시료, 수강료)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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