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 효목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 20만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효목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로 기금을 마련했으며, 매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고자 올해로 6년째 장학금 지원을 해오고 있다.
박천권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선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기임 효목2동장은 “해마다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