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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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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특화로 ‘암보험 드라이브’...NH농협생명, 신계약 건수 성과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23 17:27
농협생명

▲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암 치료비를 최대 연간 1억원씩 보장하는 상품을 통해 시장에서 본격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농협생명은 지난 8일 원발암, 재발암, 전이암, 소액암 등 구분 없이 암으로 발생하는 모든 치료비용을 매년 최대 1억 원씩 10년 동안 보장하는 '암플러스NH치료보험(갱신형,비갱신형,무배당)'을 출시했다.


암으로 발생하는 모든 치료비용을 매년 최대 1억 원씩 10년 동안 보장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상품으로, 1회성 진단보험금으로 끝나는 기존 암보험과 달리 암치료 보장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실제로 고객이 부담한 암치료 비용에 비례해 보장하며 매년 보장금액이 최대 1억 원씩 리필 보장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지급기간은 10년으로 늘리고 보장금액을 최대 10억으로 확대했다. 암 발생 후 10년의 지급기간과 암치료 보장범위를 수술·방사선·약물에 더해 암 관련 급여부분 전체로 넓혔다.


암 치료보험으로 농협생명 암 진단금 가입 한도 초과하는 기존 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며 간편가입형에 한해 유병력·고연령 고객도 가입 가능하도록 했다. 3가지 고지항목인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에 대한 의사의 필요소견, 질병확정진단 및 질병의심소견 여부 △2년 이내 입원 및 수술(제왕절개 포함) 여부 △5년 이내 암으로 진단·입원·수술 여부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가입 가능하다.




보장 규모와 가입 가능 고객을 넓히며 지난 8일 출시한 '암플러스NH치료보험(갱신형, 비갱신형,무배당)'은 판매 12일 만에 계약건수 1만건을 돌파했다.


농협생명은 중장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자 종신보험과 기타보장성 상품의 균형적인 상품포트폴리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여성특화 건강보험인 '핑크케어NH건강보험' 출시에 이어 7월 '암플러스NH치료보험'을 연이어 선보였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암플러스NH치료보험의 판매 실적은 차별화된 상품경쟁력과 영업추진력이 합쳐져 창출한 성과"라며, “탄탄한 구성으로 설계된 만큼 고객들이 꼭 필요한 보장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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