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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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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망 확충’ 파주시, 10만시민 서명운동 돌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24 14:24
파주시 '광역철도망 확충' 10만 시민 서명운동 포스터

▲파주시 '광역철도망 확충' 10만 시민 서명운동 포스터.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내년 상반기 최종계획 수립을 앞둔 국토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파주시는 정부에 시민 염원을 전달하기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7월23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한다.


파주시는 현재 운영 중인 경의중앙선, 연말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사업 추진이 확정된 서해선 파주연장에 이어 100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파주 철도교통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파주시는 철도사업 추진 근거가 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지하철 3호선(일산선), 통일로선, GTX-H 노선, KTX 파주연장이 반영돼 동력이 확보되도록 국토교통부에 정부 정책과 부합성과 사업 추진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건의해왔다.


성공적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진 일환으로 파주시는 7월1일 52만 파주시민 뜻을 결집하고 정부에 염원을 전달하기 위한 국가철도망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추진단은 시민대표 100명-100일간-1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트리플 100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파주시 제5차 국가철도망 시민추진단 발대식 개최

▲파주시 제5차 국가철도망 시민추진단 발대식 개최. 제공=파주시

서명운동은 파주시 주요 철도 역사, 관광지, 행사장, 전통시장 등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서명운동과 온라인 서명운동으로 진행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올해 개통 예정인 GTX-A, 사업 추진 중인 서해선 파주연장 사업에 이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파주시가 추진 중인 철도교통망이 반영된다면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으로 파주에 철도혁명시대가 시작될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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