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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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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주주 하나카드와 손잡고 신용카드 출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25 18:05
토스뱅크

▲25일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사옥에서 열린 토스뱅크와 하나카드 간 PLCC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왼쪽)와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토스뱅크가 하나카드가 손잡고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카드를 출시한다. 높인 할인 혜택 등 차별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토스뱅크 앱의 간편성을 살려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하나카드는 토스뱅크의 주주로 주주사와의 시너지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토스뱅크는 25일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하나카드와 PLCC 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토스뱅크와 하나카드는 지난해부터 PLCC 카드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은 PLCC 카드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흥행시키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고자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와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등 두 회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PLCC 카드 출시와 흥행에 필요한 다양한 제반 사항을 사전에 협의하고, 고객에게 최적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신용카드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높은 할인 혜택 등 차별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게 두 회사의 구상이다.


두 회사는 각 사의 플랫폼과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PLCC 카드를 준비 중이다. 토스뱅크는 카드 고객 모집을 담당한다. 하나카드는 발급, 심사, 상담 등 카드 일반에 관한 업무를 맡는다. 카드는 토스뱅크 앱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앱 특유의 간편하고 직관적인 사용자경험(UX)을 통해 일반적인 신용카드 신청과 달리 신청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디지털, 플랫폼, 데이터 역량을 두루 갖춘 하나카드와 협업해 새로운 형태의 PLCC 카드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다"고 했다. 이어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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