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는 지난 25일 '이천시 공직자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청렴콘서트는 그동안의 딱딱한 주입식 교육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자 청렴 교육과 문화공연을 접목하여 쉽고 재밌게 청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청렴 실천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콘서트는 △청렴토크 △청렴실천결의 △청렴연극 △청렴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직원들에게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청렴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이번 청렴콘서트에서는 김경희 시장이 직접 청렴 강사로 나서 공무원과 함께 청렴에 관해 그동안의 경험과 인식에 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눔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무원은 “이번 교육은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문화콘텐츠와 접목한 새로운 형태로 진행돼 청렴을 쉽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청렴을 최우선의 가치로 인식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부정부패없는 청렴한 이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실시한 청렴콘서트 외에도 이천시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시장이 전하는 청렴 메시지 운영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청렴주간'운영 △청렴 알리미 실시 △청렴 아침방송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