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여주시는 2024년 10월 시행 예정인 '여주관광상품권'의 사용처 가맹점을 집중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음식점업, 소매업, 농협 하나로마트 등 소상공·자영업 골목 가게 및 전통시장 점포 등이다. 단 쇼핑센터, 대형마트, 기업형슈퍼(SSM), 유흥주점, 사행성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여주시청 관광체육과 방문접수 또는 상담문의 후 접수할 수 있다. 여주사랑카드 가맹업소는 우편으로 신청 양식을 발송 요청할 수 있다.
시는 여주관광상품권 사용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9월 말까지 가맹점을 우선 확보하고, 이후로도 연중 상시 가맹점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오는 10월부터 금은모래캠핑장, 이포보캠핑장의 이용요금이 1면당 20000원씩 인상되는 동시에 여주를 찾는 캠핑관광객들에게 여주관광상품권을 지급하고 이들이 지역 농산물과 서비스를 이용하여 여주 관광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